고비는 넘겼지만 오늘도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에 어른도 아이도 지치는 요즘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YTN 날씨 중계차가 서울 청계천에 나가 있습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도 숨쉬기 힘들 정도로 푹푹 찌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조금 시원한 곳에 나가 있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청계천은 물과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기 좋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무더위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다리 밑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, 최악의 고비는 넘겼지만, 오늘도 여전히 푹푹 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7.9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, 예년 기온을 무려 7도나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 지역은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그야말로 가마솥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영천 신녕면과 경북 경산 하양읍의 기온이 비공식 기록으로 40도까지 올랐고요. <br /> <br />공식 기록으로 경북 의성이 39.6도, 강원 영월 39.5도, 충북 충주 38.9도, 경기 이천 3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절기 '입추'가 있는 다음 주 까지도 비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,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13호 태풍 '산산'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예상대로 라면 태풍은 다음 주 중반쯤 일본 남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31600528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